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는 1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보고한 ‘공기업 선진화 1차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1차로 41개 기관의 선진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진계획에는 주공과 토공의 통폐합, 산업은행 등 21개 기관의 민영화, 석유공사 등
12개 기관의 기능 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공과 토공은 택지개발기능이 중복되고
주택분양사업은 민간과 경합되는 만큼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포함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 일정과 관련하여 내년을 목표로 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공사의 통합이 공기업의 무분별한 민간영역 침해 횡포를 막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주택건설 부문의 민간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공아파트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사업분야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는
당사도 이번조치에 귀추를 주목하여 향후 주택건설분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