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사람인 "소크라테스"가 인간의 사고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가 다른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했던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방법은 "네, 네"반응을 유도해 내는데 그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와 의견을 달리 하는 사람들이 동의 하지 않을수 없는 질문들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한가지씩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 나갔습니다.
그는 상대방이 불과 몇분전만 해도 기를 쓰고 반대했을 어떤 결론을 , 상대방이 미쳐 깨닫기도 전에 스스로 수용할때까지 계속 질문했습니다.
(오늘날 이 기법을 "소크라테스 방법론"이라고 부름)

우리들도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을 때 소크라테스를 기억하고 부드러운 질문, 즉 "네" "네"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하도록 합시다.

중국의 격언에 "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
서양에도, "강풍으로도 못 벗긴 옷을 햇볕으로 벗긴다" 라는 격언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