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옛말에 “사람이 열 번 된다.”는 말이 있다.

오늘 당신이 무시 했던 그 사람이 내 인생을 좌우 하는 강자가 되어

나타날 수 도 있다는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입장이 바뀌는 경우를 자주 본다.

 20년 전에 세입자로 살면서 집주인에게 무시당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집 주인이 망하여 공교롭게도 전에 세입자였던 사람의 집에

세를 살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묘해서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 속에서  평생 한 번도

마주 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만나는 사람은 어디선가 또 다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에게 가장 크게 자극 하는 것은 무시당하는 말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라.

한번 무시하면 언젠가는 무시당하는 날이 올 수 있다.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해도 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지는 바보도

알고 있다.  한번 만난 인연, 좋은 인연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