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성 피로 증후군 바로 알아야 극복할 수 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최소 반년 이상 지속되며, 휴식으로도 회복되지 않고, 힘든 작업이나
간단한 집안일에도 힘들어 하는 등 일상생활에 심하게 장애를 줄 정도의 피로감으로 정의되며,
피로로 인하여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전신의 통증이 동반되며,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피로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간염, 결핵, 종양 등 다른 병을 감별하기 위해서 여러 진단적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때 이 병으로 진단 내리게 된다.

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없고, 전신이 아픈 듯한데 어느 특정 부위가 아픈 것을 명확히
설명을 하지 못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듯해도 월요일 아침을 상상하면 머리가 아픈 이병은
환자는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도 여러 검사에도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워서, 흔히 접하지만 진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질병이 만성 피로 증후군이다.

2. 스트레스 해소가 만성 피로를 이기는 기본
이 병의 가장 큰 원인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이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도 제공하지만, 역으로 자신의 의지 이상의 스트레스는 몸과 함께
마음도 망가지게 만든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런 만성 피로감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육식 위주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단 유지, 적절한 음주 섭취, 적절한 휴식, 친구나
동료들과의 편한 대화 등은 각자 자기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일 것이다.

3. 어떻게 하면 외부의 스트레스에 대하여 내 몸과 마음을 보호할 수 있을까?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다. 다만 이런
스트레스가 공평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사람마다 대처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직장인, 가정에서 많은 힘든 일이
있더라도, 목표설정이 가능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성취에  쾌감이 있는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 극복방법에 좋다.

스포츠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보디빌딩, 마라톤, 걷기와 같이 혼자서
하는 운동보다는 탁구나 테니스와 같이 짝이 되어서 하는 운동이 좋다.
이런 운동들은 민첩성을 길러줄뿐더러, 승패가 있기 때문에 동기 부여, 동호인과 이런
저런 대화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취미생활이나, 여가 활동 시간이 없는 경우는 종교생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의 방법 말고도 스트레스를 내 머리에서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만성 피로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
"피로야,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