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솔개의 수명은 대략 70년 정도라고 합니다.

허나 이렇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약 40년 정도 되었을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 합니다.

   솔개는 약 40년정도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효과적으로 사냥을 할 수 없으며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로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
오르기가 힘들게 되어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던가 아니면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고
새롭게 변하여 남은 30년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답니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바위산으로 들어가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하여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하고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 다음 새로운 발톱이 돋아나게
한 후에 날개의 깃털을 하나씩 뽑아내어 새 깃털을 돋아나게 한답니다. 이렇게 약6개월이라는 험난한
고통의 갱생기간을 거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어 다시 힘차게 하늘로 올라 30년의
수명을 연장하게 됩니다.

   급변하는 사회,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경쟁에서 승리하여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변화에
순응하며 잘 대처하여 거듭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변화, Change, C  h  a  n  g  e 이중 g를 c로
바꾸면 Chance가 됩니다. 즉, 변화하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직원여러분들도 변화를 기회로 삼을 줄아는 준비된 인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