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유호 한마음 체육대회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2010 유호 한마음 체육대회’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의 이른 아침이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모든 유호가족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계절이 따로 없는 요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하늘에 구름이 약간 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운동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인재개발원 정문에서 약간 올라가 왼편으로 보이는 경기장은 넓게 깔린 잔디와 주변을 둘러싼
백합나무의 연두 빛깔 잎들이 봄바람에 맞춰 흔들리는 모습이 상쾌한 기분까지 들게 해주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짐을 나른 직원 분들께 이 글을 통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회장님의 개회사로 드디어 한마음 체육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개회사를 마치고 김건호 부사장님의
동작에 맞춰 몸을 풀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경기인 축구경기는 넓은 구장에서 여기저기 각 팀의 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 꽹과리 소리,
북소리 등 모두들 한마음, 한목소리로 응원도 하고 경기를 보며 스릴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상 위험이 적은, 잘 정돈된 잔디구장에서의 축구경기라 모두 더욱 즐겁게 파이팅을 보이며 뛰었습니다.
특히 젊은 직원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시는
회장님과 사장님의 모습에 평소 운동부족으로 헉헉거리는 직원들은 금연과 꾸준한 운동을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로 이어진 발야구 경기에서는 평소 아껴두었던 여직원들의 운동 능력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을 차고, 달리고, 잡으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비록 초반에 한쪽으로 경기가
기울었지만 경기결과 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임하는 모습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앞서 진행된 축구와 발야구 경기가 경기장 안의 선수들과 응원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졌었다면,
이어 진행된 미션 달리기는 모든 임직원들이 구분없이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랙에 놓여진
허들과 줄넘기, 제기, 훌라후프, 사다리 등 각각의 미션에서, 운동회를 하는 아이처럼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평소 알 수 없었던 달리기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하나의 미션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등 꾸밈없는 모습으로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진행된 족구경기는 남자 직원들보다는 강스파이크를 때려대는 여직원들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어드밴티지룰로 손을 사용하는 여직원들이 오히려 승부를 결판 짓으며 남직원들 머쓱하게 만들었습니다.
끝으로 진행된 2인3각 경기는 유호임직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이 하나의 외침으로 발을 맞춰나가며 결승점을 향하여 서로 의지하고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하나된 유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막판의 짜릿한 역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승부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하나팀과 최강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렸지만 누구의 승리보다 더 값 진 것은
임직원 모두 함께 뛰고, 웃고,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유호임직원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열린 마음, 즐거운 마음,
하나 되는 마음을 갖게 한 2010 유호 한마음 체육대회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보여주었던 열정과 단합의 모습으로 올 한해는 더욱 화합하고 발전해나가는
유호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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